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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지난 2012년 이후 연속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12-18 10:48

강원 영월군청.(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이 오는 2022년까지 여성가족부가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안전, 인프라 분야의 평가를 통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 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동안 여성발전중장기계획수립, 성평등제도적 기반마련, 여성의 권익을 위한 방향 제시, 여성의 문화가 흐르는 행기길 조성사업, CCTV관제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신규 공립 지역아동센터 확대운영, 누구나 장애물 없는 좋은마을만들기 사업추진 등 지역 정책수립과 발전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혜택을 남녀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에 재지정 2단계 영월군 여성친화도시 사업 추진 역점 목표는 ▶성평등 기반강화 ▶일자리 확대지원 ▶체계적 돌봄 확대 ▶안전시스템 구축 ▶건강한 환경조성 ▶다함께 만드는 문화이며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를 보다 전문화해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박선규 영월군수는 “1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여성의 행복과 가능성이 자라는 영월’이란 비전으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성평등가치를 반영한 ‘영월여성헌장’을 제정하며 열심히 추진한 성과로 재지정된 만큼 2단계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지정 여성친화도시 사업은 내년 1월 중에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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