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울산 언양고,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18 12:31

전국 1등 쾌거
울산 언양고의 ‘부모와 소통하기-부자뜰 가꾸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울산교육청)


울산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한 ‘2017년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언양고등학교가 전국 1등인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교 및 지역사회의 학업중단 예방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학업중단 대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교원 및 지역사회 지원기관 종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에서 학교부문 10교, 지역사회기관 종사자 부문 36명, 학생 부문 5명 등 3개 분야 5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울산교육청은 학교 부문에서 언양고 최우수상, 방기초 입상 등 2학교, 지역사회기관 종사자 부문 우수상 등 3명, 학생 부문 우수상 1명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학업중단율 전국 최저 수준, 학업중단 숙려제 복귀율 전국 최고 수준 유지 등 학업중단 예방 분야에 대한 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울산교육청은 보고 있다.
 
강병호 울산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업중단 없는 행복교육도시 울산을 구현하기 위해 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 숙려제, 대안교육위탁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