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 목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완도해양경찰서, 뇌수막염 의심 어린이 응급환자 긴급이송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최영남기자 송고시간 2017-12-18 16:03

바다가족 생명지킴이 역할 톡톡히 해
완도해양경찰서 청사/아시아뉴스통신=최영남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지난 17일 완도군 노화도에서 고열의 뇌수막염의심 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20분경 완도군 노화도에 거주하는 김 모군(5세, 남)이 체온이 40도가 넘고 구토를 일으켜 노화보건지소에서 내원한 결과 뇌수막염으로 의심되어 완도해경 상황실로 이송을 요청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킨 후 원격의료시스템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오후 8시경 땅끝항에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게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한편 김영암 서장은“교통이 불편한 도서지역과 해상에서의 국민의 생명 지킴이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