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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폭설 대비 부서별 책임 제설구간 운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12-19 10:29

의창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도로제설훈련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18일 부서장과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동절기 도로제설대책’을 논의했다.

주요 제설 대책은 ▲교통두절과 제설취약우려지역 장비 우선 투입 ▲적설량에 따른 단계별 근무요령 ▲폭설대비 중장비 임차 협약 ▲부서별 책임 제설구간 운영 등이다.

먼저 교통두절 예상지역(11개소 22.35㎞)과 제설취약예상지역(9개소 16.1㎞) 등은 특별관리 구역 지정과 제설장비를 우선 투입하고, 기상특보에 따라 준비?경계?비상체제 등 단계별 근무체제와 요령을 마련했다.

강설 시 신속하고 선제적 대비책으로 관내 덤프, 굴삭기, 그레이더 등 중장비 44대를 임차협약을 체결하고 소방서 보유 베토판 3대를 유사시 투입될 수 있도록 확보했다. 

또한 기동순찰과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대형 트럭 등 구간별 차량 운행자와 위치를 확보했다.

아울러 읍면지역에는 주민 보유 트랙터를 파악해 각 지점별로 제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정과는 행정지원 상황실 편성?운영, 세무과는 제설작업 지원반 등 부서별 임무와 책임구역을 정하고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점검했다.

이밖에도 읍면지역 마을제설 대책반을 구성, 트랙터 제설장비 등 주민 보유 장비를 확보해 초동 대응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용암 구청장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과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창구는 겨울철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지난 14일 전 직원(5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도로설배 대비 제설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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