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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경상남도 의령군 특산품인 망개떡의 재료로 쓰이는 청미래덩굴이 대량 생산가능한 조직배양방법에 의해 잎이 자라고 있다. 의령군은 최근 망개떡 수요 증가로 청미래덩굴 잎이 부족한 상황이다. (사진제공=의령군청) |
경상남도 의령군이 23일 망개떡을 감싸는 잎의 나무인 청미래덩굴 조직배양방법 규명에 성공해 특허를 출원했다.
군은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망개떡의 주원료인 청미래덩굴에 대한 유전자원수집과 대량증식기술을 연구하던 중 최근 청미래덩굴의 조직배양방법을 규명했다.
이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농업지역 특성화사업으로 의령군이 지정되면서 청미래덩굴의 재배정착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재배단지를 조성해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경상대학교 최명석교수(산림환경자원학과)와 연구협약을 맺어 청미래덩굴의 생활상을 조사하고 우량 유전자원을 수집했다.
이어 단기 급속 보급을 위해 정아부분 줄기 다경 발현을 유도해 기내에서 대량으로 증식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규명했으며 당농도, 배양배지 등 배양최적조건을 확립해 이번 특허를 출원하게 된 것이다.
청미래덩굴은 오랫동안 민간에서 이용돼 왔지만 관심의 대상이 되지는 못하다 최근 학자들로부터 약리효과가 알려지면서 점진적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의령군에는 해마다 망개떡의 수요가 증가해 주원료인 청미래덩굴의 잎의 수급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연령의 고령화와 산지채취 등이 어렵게 되면서 재배에 의한 원료 공급의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