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이용암)는 ‘2017년 하반기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 결과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 공무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한이 6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 중 해결민원을 대상으로 법정처리기간에서 단축한 일수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또한 복합민원과 처리기간 단축률별 가중치를 적용, 마일리지 점수를 계산해, 누적 점수가 높은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에는 마일리지 점수를 가장 많이 획득한 사회복지과 이수빈 주무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행정과 김성윤 주무관, 장려상 사회복지과 허다혜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고점수를 받은 이수빈 주무관은 총 2225건의 민원사무를 처리하며, 법정일수 대비 실제처리일수를 6만1804일 단축, 90%의 높은 단축률을 보였다.
이는 법정처리일수가 10일인 민원사무를 1일 만에 완결처리한 것을 의미한다.
의창구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달 1회 정기적으로 민원사무처리 실태를 점검하고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한편 민원처리 단축처리 정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구민 만족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more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