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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동절기 도로 설해대책 본격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12-19 15:18

지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동절기 원활한 교통소통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폭설 및 노면 결빙에 대비해 각종 제설자재, 장비 점검과 55명의 제설인력 등으로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발 앞선 제설작업으로 교통두절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지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지역 내 주요도로 50개 노선 293㎞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장비 55대(15톤 덤프 2대, 1톤 트럭 16대, 굴삭기 1대, 모래살포기 18대, 제설기 18대)에 대한 장비 정비·점검을 완료하고 중점관리에 들어갔다.

또 주요자재인 염화칼슘 300톤, 소금 300톤, 예비모래 100㎥를 확보하고 모래적사함 306개소, 모래주머니 2만 5000개를 교량, 교차로 등 주요 도로에 배치를 완료했다.
 
지료사진.(사진제공= 서천군청)

이와 함께 폭설시 행정력 지원이 늦어지는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장비를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설해 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춘선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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