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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국도21호~북면 연춘리 ‘연결도로 개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태기자 송고시간 2017-12-19 15:46

21호 연결도로 개통식.(사진제공=천안시청)

충남 천안시는 19일 동남부 국도21호에서 북면, 입장방면 접속도로 ‘국도21호 연결도로’ 건설을 마무리하고 개통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 국도21호~목천 운전리~북면 연춘리 구간을 잇는 폭 8m, 길이 899m 규모로 완공됐다.
 
지난해 5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까지 1년 7개월이 소요된 이번 공사는 국도21호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미비한 북면, 입장방면 도로망 확충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 시민들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북면 연춘리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천안 대표 지역축제중 하나인 벚꽃축제에서 관광객 주요진입로 활용을 기대할 수 있어 경제, 사회, 관광 등 많은 분야에서 긍정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용길 건설도로과장은 “국도21호는 충북 진천, 오창에서 천안을 잇는 대동맥 역할을 하는 주요 도로”라며 “동남부권 교통에 원활한 소통을 돕고 입장방면 접근성을 향상함으로써 지역 간 교통 체계를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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