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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경찰대의 무술년 첫 업무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홍보’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7-12-19 19:35

올해 새해 첫 입항 국제크루즈선 환영행사를 마치고 항만경찰대 전 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전헌두 대장.(사진제공=항만경찰대)

항만경찰대가 새해 첫 업무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으로 시작한다.

부산경찰청 외사과 항만경찰대(대장 전헌두)는 2018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하는 1월 2일 오전 8시부터 30분간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2층 입국장 대합실에서 이날 오전 5시에 첫 입항하는 일본 선적 ㈜관부훼리 ‘하마유호’ 외국 관광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 국제여객선 외국 관광객 한국 방문 환영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홍보 등 항만치안 현장 시무식’을 개최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헌두 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직원 모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의 해’에 국제여객선을 통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예의를 다해 정중히 맞이한다는 의미에서 경찰정복 차림에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의 하얀 눈을 상징하는 흰 장갑을 끼고, 당일 오전 8시부터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2층 입국장 대합실에 도열해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한국에 첫 발을 내딛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존중, 정의, 소통, 공감의 의미로 손을 흔들어 보이며 따뜻하게 맞이하는 방문환영 손피켓 퍼포먼스 ‘Welcome to Korea - PYEONGCHANG 2018’을 펼친다.
 
지난 10월 31일 조현배 부산경찰청장이 항만경찰대의 치안현장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항만경찰대)

항만경찰대는 이날 ▲외국인 관광객 특히 어린이 상대로 환영 하이파이브 및 따뜻한 포옹 ▲아시아 최대 규모 한국관광 기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대합실 배경 경찰정복 경찰관 포토서비스 제공 ▲관광객 범죄예방 홍보 유인물 배부 등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치안청정 한국, 친절한 한국경찰’을 홍보하면서 대테러 안전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헌두 대장은 “부산경찰의 존중, 정의, 소통, 공감 등 4대 가치를 기반으로 2018년 뜻 깊은 항만치안 현장 시무식 행사 추진을 통해 정부의 관광산업 진흥 및 다변화 정책에 적극 기여하고, 무엇보다 범국가적 대사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국가관문 부산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해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가치제고와 함께 부산항 대테러 안전활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까지 견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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