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이면 산이자원봉사회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쌀 과자 42박스를 관내 경로당 42개소에 전달했다./아시아뉴스통신=최영남기자 |
전남 해남군 산이면 산이자원봉사회(회장 김희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19일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담은 쌀 과자 42박스를 관내 경로당 42개소에 전달했다.
산이자원봉사회는 매년 면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게 봉사를 함으로써 주변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연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희자 산이자원봉사회장은 “추워진 날씨에 관내 어르신들이 힘든 겨울을 맞이하게 될 것 같다며 이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쌀 과자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부디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숙 산이면장은 “경로당에 솔선수범 봉사하는 산이자원봉사회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갈수록 노인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주기적으로 경로당에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