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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사진제공=울산문화예술회관) |
울산문화예술회관이 20일 오전 11시 회관 회의실에서 울산문화예술회관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18명의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간 자신의 SNS를 통해 회관의 공연?전시 정보를 홍보하고, 회관 이용에 관한 개선 및 발전방안 등을 제언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지난 한달 동안 공개모집한 결과 30명이 신청했으며, SNS 활동사항, 회관 공연?전시 관람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8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서포터즈는 회관의 공연장 및 전시장, 기타 편의시설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 시설 투어를 했으며, 서포터즈로서의 활동수칙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시설 투어는 공연장 무대 뒤나 출연자 대기실 등 평소 회관 이용시 가볼 수 없는 시설을 직접 보며 서포터즈로서 회관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진부호 울산문화예술회관장은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으로 회관의 공연?전시 정보가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서포터즈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