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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올해 행정 빛났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12-20 16:26

각종 평가 123개 부문 수상, 517억원 확보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강릉시는 올해 각종 공모사업과 중앙 및 도 단위 평가에서 모두 123차례의 수상 기록과 517억원의 사업비 및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을 비롯한 총 7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475억원의 국비와 23억원의 도비를 확보했으며, 50건의 상급기관 수상을 통해 19억원의 상사업비와 시상금을 받았다.

최근 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역 무형유산 보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8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지역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전승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더욱 주력할 수 있게 됐고, 2018년 문화올림픽과 연계해 무형유산의 꽃을 피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강릉시 옥천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까지 국비 170억원을 지원받아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중앙시장 환경개선과 상점가 빈점포 연계사업, 상업 특화가 조성을 통해 그동안 노후화된 옥천동 일원을 중심 시가지로 탈바꿈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시는 한 달여 남은 동계올림픽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각종 분야에서 고른 공모 선정과 시상을 통해 올림픽 이후의 강릉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림픽 준비와 더불어 강릉시의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직원들이 단결해 노력한 결과 시정 전반에 걸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1개월 남짓 남은 올림픽의 완벽한 준비와 함께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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