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해운대소문난삼계탕(대표 진말순)가 중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 해운대구)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지난 19일 해운대소문난삼계탕(대표 진말순)가 중1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해운대소문난삼계탕 진말숙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현관 중1동장은 “보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와 의료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진 대표는 해운대소문난삼계탕을 운영하면서 매달 독거노인 1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2008년부터 매월 10만원씩을 모아 연말이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