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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사랑의 난방KIT 지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12-20 18:45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가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 중구청과 함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에머랄드홀에서 소외계층 아동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전달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은숙)가 ㈜파라다이스세가사미(대표이사 박병룡), 인천 중구청(중구청장 김홍섭)과 함께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에머랄드홀에서 소외계층 아동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추운 겨울이 오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더욱 소외되고 힘든 겨울을 보내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난방용품 KIT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파라다이스시티 임직원 40여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난방텐트, 손난로, 비타민 등 총 10가지 물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직접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사업을 위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에서 1500만원을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같은 금액을 매칭그랜트로 후원해 총 3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제작된 키트는 영종동, 용유동, 운서동, 신흥동, 동인천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150세대에 지원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박은숙 본부장은 “민?관이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보내주신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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