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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이 선사하는 '하우스콘서트' 공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7-12-21 11:37

오는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서
27일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올해의 마지막 하우스콘서트 공연 포스터.(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의 마지막 하우스콘서트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플루티스트 이준서, 색소포니스트 이승동,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 남성중창단 굿데이 등 플루트, 색소폰, 클래식기타와 중창단이 함께하는 이색적인 만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루티스트 이준서는 선화예술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를 졸업하고 뉴욕대 작곡과 교수의 한국초연, 작곡가 신동일, 한국국민악회 소속 한국 작곡가들과 수많은 현대곡을 발표한 바 있으며 클래식 명곡앨범 등 여러 레코딩에도 참여했다.

색소포니스트 이승동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을 비롯해 프랑스 말메종 음악원과 에브리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 이시레 몰리노 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다수의 해외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고 세계 각국에서 리사이틀과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 바 있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전문사를 수료하고 한국기타협회와 음악협회 콩쿠르 2위 등 다수의 콩쿠르상 수상과 OST 및 음반 녹음 참여, 방송출연, 기타그룹 피에스타 리더로 활동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지고 있다.

남성중창단 굿데이는 2013년 창원·김해지역 시립합창단에 소속된 순수 성악 전공자들로 창단, ‘Good(좋은)’-‘day(하루)’의 의미처럼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날’을 선물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목소리를 모으는 팀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각 시립합창단 연주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주자와 관객의 소통의 시간이자 생생한 감동의 라이브를 만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는 매월 정기적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관객은 객석의자가 아닌 무대 위에 앉아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악기의 떨림과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 땀방울 하나까지 온몸으로 생생하게 느끼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1000원으로 예매는 인터넷과 전화, 현장에서 가능하며 8세(취학아동) 이상 입장가능하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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