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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경청 홈페이지/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1일 성남 아름방송 스튜디오에서 청소년방송 '2017 미디어경청 어워드'를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은 1년 간 소통·공감·여론형성을 위해 노력한 미디어경청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그동안 제작한 콘텐츠의 성과와 의미를 돌아보고자 마련했다.
'2017 미디어경청 어워드'는 청소년방송의 운영 주체인 중앙운영위원회가 모든 행사를 주관했다.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이름의 상을 제정하고 청소년이 직접 수여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의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에는 ▲상상이상(상상 그 이상의 의미 : 경청뉴스·칼럼·스쿨통 분야), ▲무한상상(상상력이 무한하다는 의미 : 드라마·UCC·라디오 분야), ▲자유연상(상상력이 자유롭다는 의미 : 사진 웹툰 분야) 등의 상장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노력이가상(뉴스기획, 설문조사, 진행까지 많은 노력), ▲핫클릭·콘텐츠상, 핫클릭·댓글상 ▲다다익상(콘텐츠를 많이 올린 학생), ▲낙낙상(홈페이지 최다 접속한 학생) 등 다채로운 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과 성남 아름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이날 오후 3시 30분 미디어경청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oeonair)에서 생중계한다.
시상식과 함께 수능연기, 대통령 탄핵 등 올 한 해 청소년이 주목한 뉴스와 이를 보는 청소년의 생각과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2017년 청소년이 선정한 10대 이슈'도 발표한다.
이재삼 도교육청 대변인은 "미디어경청이 청소년 중심의 언론을 구현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