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본관./아시아뉴스통신 DB |
경찰대학은 2018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 100명을 22일 발표했다.
경찰대에 따르면 전체 합격자 중 남성은 88명, 여성은 12명으로,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68.5대 1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들은 4개월에 걸쳐 1·2차 시험(체력 및 인적성, 신체 검사와 면접시험)을 치렀고,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점수로 선발됐다.
합격자 평균은 1000점 만점에 일반전형 남성 801.66점, 여성 817.52점으로 지난해 남성 775.29점, 여성 783.69점에 비해 상승했다.
특별전형 합격자 중 농어촌전형(정원 5명)은 강원, 충남, 경북, 경남, 부산 소재 농어촌 고등학교에서 고루 배출됐다. 한마음무궁화전형(정원 5명)은 차상위계층 3명과 국가유공자가 2명이 합격명단에 이름 올렸다.
38기 경대생들은 내년 1월 8·9일 합격자 등록 후 신입생 적응교육인 '청람교육'을 받고 입학식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