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지난 21일 고령수도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고령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청) |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난 21일 고령수도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고령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고령군 수돗물의 정기적 수질검사와 공표, 수질과 상수도 관리에 대한 자문을 하는 기구로, 한국수자원공사와 수질전문가 및 관내 사회단체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수돗물의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공급에 대한 자문과 수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됐다.
회의 후 수돗물평가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 고령권관리단 광역정수장을 방문해 관리시스템과 정수 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도 견학해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과정도 체험했다.
조관훈 고령군 환경과장은 "이번 수돗물 평가위원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물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