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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지진 잇따라 발생...원전 이상 無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7-12-25 18:41

규모 3.5 지진 발생 이어 규모 2.1... '포항강진'의 여진
25일 오후 4시19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13분 뒤인 오후 4시32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7Km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사진출처=기상청)


25일 오후 경북 포항시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발생에 이어 규모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월성원전을 비롯 한울원전 등 포항 인근지역 원전은 지진 발생에 따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오후 4시19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8Km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3.5지진 관련 월성원전을 비롯 모든 원전이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운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한울원전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지진경보기가 작동한 원전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경북 경주시 소재 월성원전은 이날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에서 45Km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날 지진은 오후 4시19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5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13분 뒤인 오후 4시32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7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발생한 지진은 지난 11월5일 포항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생한 지진을 포함 지난 11월5일 '규모 5.4의 포항 지진' 이후 현재까지 총 72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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