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로고.(사진제공=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캡처) |
대전평생학습관은 27일 공연장에서 '2017년 대전늘푸른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 및 수료식에서 중학과정 3년을 이수한 32명의 학생들에게 중학교 졸업장을, 중학 1·2학년 과정을 마친 8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1년 동안 평생학습강좌를 수강한 수강생들의 작품 170여 편을 공연장 로비에 전시, ▲오카리나 ▲우쿨렐레 ▲우리춤 공연 등 식전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졸업생들의 평균 연령은 67세로 70세 이상이 11명, 83세 졸업생이 2명이다.
이번 졸업생 이민찬 씨(70.여)는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계속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전평생학습관 직원들과 문해선생님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격려와 가르침으로 꿈에 그리던 중학교를 졸업하는 영광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