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대전시교육청은 '2017 을지연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을지연습 사전준비 및 수행사항 등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종합한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시교육청은 이번 을지연습에 준비 보고회를 개최, 연습 첫째 날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에 소속 직원 100%가 응소해 연습기간 중 매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한 바 있다.
또 새터민을 강사로 초빙해 ▲나라사랑 안보강연 ▲학교 비상대비 업무담당자 대상의 안보현장 견학 ▲관내 초·중학교의 통일동아리 대상의 국민참관단 운용 ▲전 직원 심폐소생술 실습 ▲비상식량 시식 ▲안보사진 전시회 등의 을지연습을 구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완벽한 전시준비태세 확립에 노력해 교육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