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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대전 중구는 '2017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15년 7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로 개편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대상으로 신규 수급자를 발굴한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 가족관계 해체사유로 부양의무자로부터 정상 부양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매월 지방 생활보장위원회에 상정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갑 청장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했던 여러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수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보호를 위해 복지의 손길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