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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미검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7-12-27 13:41

포천시 관내 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 포천시

경기 포천시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한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독성 농약 검출이 발견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포천시에 따르면 골프장 농약 잔류량검사는 시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과 합동으로 올해만 건기(4월~6월), 우기(7월~8월) 두 차례로 나눠 총 10개소의 골프장에 대해 농약잔류량 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를 위해 골프장 내 토양(그린, 페어웨이), 수질(유출수, 폰드)을 채취해 고독성농약(3종), 잔디사용금지농약(7종), 일반항목(18종)에 대해 농약잔류량 검사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 의뢰했으며 7월과 12월에 조사결과를 통보받은 결과 고독성 농약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
 
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매년 시행하는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를 통해 골프장 농약사용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고독성 농약 및 잔디사용금지 농약 사용 확인 시에는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관련법에 따라 처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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