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세종시는 시청에서 12개 기업과 투자유치, 16개 기업과 SB플라자 입주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세종시청) |
세종시는 27일 시청에서 12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대체부품 R&D 클러스터 전문기업 16개사와 SB플라자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참여한 두성철강산업(주) 등 12개 기업은 미래산업단지 등에 부지면적 21만6620㎡, 총 1300억원을 투자해 818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날 직접 투자키로 협약을 체결한 기업 이외에 16개사는 현재 전국에 흩어져 있는 회사들로 향후 세종시에 자동차 대체부품 R&D 클러스터를 형성하기 위해 우선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조치원 구 청사에 짓고 있는 SB플라자에 입주키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춘희 시장은 "유망한 기업들이 세종시에서 탄탄하게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