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 55분쯤 강원 강릉시의 한 대형마트 건물 6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관리사무소 직원 A씨(36)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위층 영화관에 있던 관람객 300여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8층 규모의 대형소방대상물로 큰불로 번질 뻔했으나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해 큰 피해는 없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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