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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선발고사 없는 첫 고입 원서 마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2-28 09:59

도내 전체 후기고 75개교 1만4313명 모집에 1만3892명 지원
충남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후기고등학교 원서접수 마감 결과 75개교 1만4313명 모집에 1만3892명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입학생부터 고입선발고사를 폐지해 이들 지원자들은 올해 별도의 시험을 치르지 않았으며 내신성적만으로 선발과정을 거치게 된다.

천안 평준화 지역을 제외한 비평준화 지역 후기고 62개교는 학교장 전형으로 9919명 모집정원에 9522명이 지원했다.

천안 평준화 후기고는 4394명 모집정원에 일반전형 4323명, 정원외 전형에 4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천안 학생 4275명, 인접지역학생 62명, 타시·군 지역학생 17명, 졸업검정 등 16명 등이 지원했다.

천안 평준화 지역 1지망 학교 배정을 원하는 학생이 학교 정원보다 많은 학교는 천안중앙고(64명), 천안두정고(70명), 천안월봉고(37명), 천안쌍용고(46명), 천안오성고(16명), 천안청수고(60명), 천안불당고(55명), 천안고(14명) 등 8개 고교로 나타났다.

특히 천안에서 아산으로 지원한 학생은 지난해 103명에서 올해 71명으로 32명이 감소했고, 아산 외 타 시·군으로 지원한 학생 수도 지난해 108명보다 33명 줄은 75명으로 집계됐다.

평준화고는 내년 1월 9일 합격자 발표 후 같은 달 19일 학교 배정이 공개된다. 이어 22일 예비소집과 23~25일 합격자 등록이 진행된다.

비평준화고는 내년 1월 4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6~29일 후기고 추가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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