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5일 수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서천군, 장항읍 성주리에 공공주택 들어선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진영기자 송고시간 2017-12-28 13:56

2019년 착공, 2020년 입주 예정
공공주택 조감도.(사진제공= 서천군청)

충남 서천군 장항읍 성주리 일원에 공공주택이 들어선다.

서천군은 장항읍 성주리 일원 9,882㎡ 부지에 임대주택 100호를 건설하는 장항성주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및 지구단위계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 및 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장항성주지구에 건립될 공공임대주택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 90호와 영구임대주택 10호 등 총 100호로 내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오는 2019년 3월 건축공사를 착공, 2020년 말 입주할 계획이다.

장항읍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사업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공공주택이 들어서면 관내 연구기관, 기업체의 사회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의 관내 정착을 위한 정주기반 마련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임대주택 주변지역을 지역주민·서천군·LH가 협업해 주변지역 정비계획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수립, 내년도 정부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 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완료되면 젊은 층에 행복주택을 제공해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주거 취약계층에게 임대료가 저렴한 양질의 주택을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