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사진제공=대덕구청) |
대전 대덕구는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 읍면동 복지환경 개선 시범사업’에 송촌동(동장 정여택)은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23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단위로 선정된 20개 시범사업에 포함된 것으로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덕구 송촌동주민센터가 선정됐다.
이번 송촌동에서 추진하게 될 세부사업은 공간혁신사업 1개와 마을계획사업 2개로 그중 ▲공간혁신사업은 동주민센터 건물 중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민학습문화센터와 문화의집의 노후?정체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하드웨어적 측면의 사업이고 ▲마을계획사업은 지역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동에서 추진해 오던 자체특화사업을 더욱 확장시키는 소프트웨어적 측면의 사업이다.
정여택 대전대덕구 송촌동장./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
정여택 동장은 “향후 추진일정은 주민대표기구 설명회를 통한 사업 안내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 한 해 동안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수범 청장은 “이번에 우리 송촌동이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동주민센터의 효율적인 기능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진정한 생활자치를 구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