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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홍성·예산군에 태양광·지열 설치사업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7-12-28 14:40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차 공모 최종 선정
홍문표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 DB

홍문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예산·홍성)은 지역구인 예산·홍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융·복합시설을 설치해 공공시설과 주택, 상업 건물 등에 냉난방과 온수용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총 42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이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예산군은 내년 국비 13억7000만원 등 총 27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광시면과 대흥면 일원 207개소 공공기관과 주택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다.

홍성군은 국비 6억8000만원 등 모두 14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결성면과 갈산면 일대 공공기관, 개인주택에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하게 된다.

설비가 설치되면 월 400kw전기를 사용하는 주택 기준 월 5만4120원의 전기요금이 절감된다.

개인별 자부담은 설치비 10%로, 2년 이내 자부담 비용을 회수하고 설비 수명이 끝날때 까지 13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한국에너지공단 측 설명이다.

홍 의원은 그간 공모 선정을 위해 산자부와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을 만나 사업 타당성과 선정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 의원은 "사업을 통해 예산과 홍성이 친환경에너지자립화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군과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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