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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대구대리운전친구’ 신규 출시

[=아시아뉴스통신] 윤정현기자 송고시간 2017-12-28 15:13

대구대리운전친구 모바일 실행 화면.(사진제공=대구대리운전친구)

연말이 되며 송년회, 망년회 및 각종 모임들로 술자리가 잦아지면서 대리운전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전화를 통한 대리운전 호출 시 막연한 배차 기다림이나 이후 지속적인 광고문자 등으로 소소한 불편함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대리운전 호출이 가능한 스마트폰용 대리운전 어플 ‘대구대리운전친구’가 새로이 출시되었다.

YWsoft(대표 이영석)가 개발, 런칭 한 대구대리운전친구 어플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해 몇 번의 터치로 현재위치의 설명 없이도 가장 근거리에 있는 대리운전 기사직원이 배차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된 대구대리운전 전용 어플로, 배차된 기사의 위치 및 이동 경로까지 확인 할 수 있다. 기사는 시간대 및 지역별로 적재적소에 이동 배차함으로써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대리운전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사에 대한 전문성을 위해 입사 시 운전경력, 신분확인을 철저히 하고 고객응대, 친절교육 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도 실시된다. 특히 여성고객의 경우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대구대리운전친구)

기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요금 체계를 그대로 어플에 반영시켜 요금으로 인한 고객과 기사 간의 크고 작은 마찰 가능성도 일체 일어나지 않도록 했으며, 어플을 통해 카드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회사비용이나 연말정산 등의 증빙자료도 수월하게 했으며 이동 시 사고나 과속 스티커, 완벽한 보험 처리도 제공된다.

개발사인 YWsoft 관계자는 "대리운전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이지만 기존의 불편한 부분들로 이용을 꺼리는 경우도 많아 이를 타파하고자 가장 이상적인 기능들로 개발하게 됐다"며 "대구지역 대리운전 문화를 바꿀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어플은 법인회원들을 위한 별도의 법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 중이며, YWsoft는 이 노하우를 살려 울산 등 다른 지역 내 서비스로도 확장하고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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