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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열린 혁신 평가, 도내 유일 특교세 지원 받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이순철기자 송고시간 2017-12-28 17:38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7년 열린 혁신 평가에서 우수 기관 선정
공감 혁신 행정으로 삶의 질 향상, 도내 유일 6000만원의 특별교부세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동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반영하여 처음 실시되는 ‘2017년 열린 혁신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특히 행안부는 61개 지자체 중 혁신 추진 실적이 탁월한 지방자치단체 29개를 선정해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급햇는데 시는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6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아울러 추진전략, 추진과제, 추진 노력 등 4개 항목 11개 지표에 대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과 성비 등을 고려해 선발된 일반 국민 200명으로 구성된 ‘국민평가단’의 체감도 등을 반영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참여 사회혁신 분야에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 디딤돌 네트워크’, 맞춤형 서비스 분야에 ‘만성질환 길목 차단!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 운영’,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 ‘현장대응팀 운영’, 공공데이터 개방 분야에 ‘행정+인공지능 서비스, 언제 어디서나 동해시는 온라인’등의 우수 사업을 제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열린 혁신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행정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지자체를 선정해 수상하는 것으로 행안부는 총 61개의 우수 등급 지자체(광역 4, 기초 57)를 선정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본 평가 결과에 대해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중심’의 시정을 펼친 결과”라며“앞으로 시민들이 참여한 혁신적인 사고와 행정을 통해 열린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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