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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연구원들, 성과포상금 이웃돕기에 기부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7-12-28 17:43

신기술 개발 포상금중 500만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28일 현대중공업 연구원들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우수성과포상금중 5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연구원들이 연말 우수성과포상금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남기일·김현수 수석연구원, 김도윤·이태영·홍원종 선임연구원, 최철 차장 등 현대중공업 직원 6명은 28일 오전 11시30분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FSRU(부유식 저장 재기화 설비)용 LNG 재기화 시스템 독자모델 개발, 세계 최초 대형엔진용 고압 질소산화물 저감장치(HP SCR) 상용화 및 표준선 개발 등으로 회사로부터 받은 우수성과포상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이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혼모들의 자녀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성금전달식에서 남기일 수석연구원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린 자녀를 돌보는 미혼모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아이들을 건강하고 밝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 직원들과 사내 동호회들은 이번 성금 기부 외에도 칭찬포인트 성금 기부, 신입사원들의 첫 월급 기부, 다양한 봉사활동 등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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