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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시험검사능력 ‘우수’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29 11:03

식약처 주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분야 평가 ‘모두 양호’
울산시청 전경.(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는 식약처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 검사기관의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식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민간검사기관 등 211개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한다.

식약처는 양호, 보통, 미흡 등 세 등급으로 평가하며, 주의나 미흡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해당 검사기관에 원인 분석과 시정을 요구하고 재평가를 실시한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분야 7개 항목(보존료, 중금속, 영양성분, 세균수, 대장균군, 식중독균, 유전자변형식품), 의약품분야 2개 항목(보존료, 중금속), 화장품분야 1개 항목(중금속) 모두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식품·의약품분야 최상위 수준의 검사 능력을 인증받았다.

황인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매년 시행하는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 분석기관으로서의 우수한 분석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기준에 준하는 최신 시험장비 도입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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