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동 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조감도.(사진제공=동구청) |
대전 동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공모를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업비가 총 74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조성으로 공모를 통해 내년 4월 중 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또 LH 공사 최초로 민관공동사업으로 추진,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시행자로 나서 사업 손익을 공유할 방침이다.
LH가 토지취득, 공사관리, 분양가 결정, 공공임대 공급관리 등을 담당, 민간사업자는 건설공사비 조달, 설계·시공·분양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현택 청장은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 중에 있다"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