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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올해 세외수입 운영 ‘우수기관’ 선정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7-12-29 14:06

행안부 주관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기관표창 수상
김기현 울산시장.(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상인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세외수입분야 6개 지표에 대해 서면조사, 현지실사 및 교차검증 등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관리운영 실태를 진단했다.

이번 평가에서 울산시는 ▲경상적 세외수입 신장성 ▲징수관리의 실효성 ▲체납액 축소 노력도 ▲조직의 완비성 등의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울산시는 소홀하기 쉬운 세외수입의 징수관리를 위해 매월 과태료 징수대책보고 실시, 세입수입전담 체납관리팀을 별도 운영해 고액?상습체납자 관리,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세외수입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했다.

또한 공유재산 임대료 및 공영주차장 사용료 현실화, 공사?공단 사업수익 개선 등 지속적인 세외수입 확충에 노력하여 경상적 세외수입의 경우 전년도 545억원 대비 22%나 증가한 665억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

이중동 울산시 세정담당관은 “지역경제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세외수입 분야에서도 시민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숨은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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