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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수원시의회 의원, 광교화재 부상소방관 방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정은아기자 송고시간 2017-12-29 21:52

28일 광교화재로 부상당해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입원중인 수원소방서 부상 소방관을 방문한 임선자 화서마을신문대표, 김미경의원, 장경신 수원FC응원단장, 신태호 안전교통국장, 주원국 수원장안 의용소방대장, 이윤채 수원 팔달구 한마음봉사대 회장(왼쪽부터)/아시아뉴스통신=정은아기자

김미경 수원시의회(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서둔동)의원이 광교화재로 부상당해 서울 한강성심병원에 입원중인 수원소방소 이의 119안전센터 장남일 소방위를 28일 방문했다.

김 의원은 광교화재로 소방관이 화상을 입어 고생하고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관계자들에게 연락해 위문 방문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는 주원국 수원장안 의용소방대장과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이윤채 수원 팔달구 한마음봉사대 회장 등이 함께 했다.

장 소방위는 지난 25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공사현장 화재 신고를 받고 지하 4층으로 구조하러 내려가던 중 갑자기 불길이 번져 양손과 얼굴 어깨 등 2~3도 화상을 입었다.

김미경의원은 "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모두 응원하고 있다"며 "치료가 잘 될 수 있도록 마음을 잘 잡아 달라"고 위로했다.

김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광교화재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범국가적 차원에서의 소방관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수원 광교의 SK 공사장에서 화재가 있었고 이로 인해 안타깝게도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고개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한 부상당한 분들의 정신적인 트라우마까지 치료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느끼는 것은 화재 현장에서 자신의 안전을 생각치 않고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위해 애쓰시는 소방관님들의 숭고한 책임의식과 노고"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의원은 "광교 화재 진압과정에서 부상 당하신 장남일 소방관님의 쾌유를 바라면서 전국의 모든 소방관님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인적, 물적 지원이 범 국가적 차원에서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한다"고 소방관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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