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 전통시장인 제천중앙시장에 현대적 감각의 고객휴게쉼터가 설치된다./사진제공=제천중앙시장 |
충북 제천시의 중심시장인 제천중앙시장이 지난해 구상한 활성화사업이 다음달쯤 완료돼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중앙시장은 전광판에 표출될 2차동영상제작과 시장 내 고객휴게공간 정비를 위한 입찰 심사를 마쳤다.
선정된 업체는 시장번영회와 문화관광형육성사업단과 협의해 이달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시장홍보용 동영상 제작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활기찬 시장분위기 조성과 외부고객과 전통시장과의 접점을 이끄는 적극적 홍보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장 1·2층 중간중간에 고객휴게공간·벤치를 만들어 절대적으로 부족한 휴게공간을 확충해 고객서비스 증대와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증대시킨다는 구상이다.
충북 제천시 전통시장인 제천중앙시장에 젊은 감각의 고객휴게쉼터가 조성된다./사진제공=제천중앙시장 |
여기에 휴게공간 자체를 예술적 표현으로 중앙시장의 브랜드자산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층 메인게이트 주 통로 3곳에 벤치 및 탁자가 설치되고 2층 브리지 휴게공간 3곳에 벤치 및 인테리어가 적용될 예정이다.
제천중앙시장의 고객휴게쉼터 정비사업은 젊은층의 현대적 감각에 맞는 독특한 디자인 벤치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을 유도하고 유·아동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한 디자인과 색감 등을 적용해 놀이공간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하다.
또 곡선형태를 접목해 고객 안전성을 확보하고 편안한 심적 이미지 제공으로 휴게공간의 목적 달성과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시장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