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9시 46분쯤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산145번지 일원(삼각산 정상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관서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관서에서는 공무원을 포함한 진화대 약 2000여명 및 진화차량 49대가 출동했으나 2일 오전 11시 현재 약 6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사진제공=부산소방본부) |
1일 밤 9시 46분쯤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산145번지 일원(삼각산 정상 일원)에 산불이 발생해 산림관서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관서에서는 공무원을 포함한 진화대 약 2000여명 및 진화차량 49대가 출동했으나 야간이고 지형이 험난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산불은 13시간 넘게 진행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방화선 구축 등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장군청에서는 1일 밤 11시 55분쯤 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으며 민가 및 시설물과 떨어져 있어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기장군 삼각산에서 경찰이 잔불을 끄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
산림관서에서는 2일 오전 11시 현재 진화헬기 16대를 투입해 진화 중이며 피해면적은 추정면적 50ha이며 진화율은 60%이다.
부산시는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