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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2021년 울산 학교 신·이설 예정 현황.(사진제공=울산교육청) |
울산교육청이 5건의 학교 신설 건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송정택지개발지구 7821가구의 개발사업에 따라 추진한 가칭 송정중학교 신설이 중앙투자심사위를 통과해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설립이 가능해졌다.
송정중 신설은 지난해 4월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재검토 판정을 받았지만, 송정택지개발지구에 학령인구가 더 많이 유입할 만한 데이터를 제시하고 학교설립을 설득한 결과다.
이에 따라 송정중을 포함해 가칭 제2송정초(2019년 3월 개교 예정 39학급), 제2언양초(2020년 3월 개교 37학급), 북두칠성중(2020년 3월 개교 15학급) 신설, 교육연수원 이전 등 5건이 모두 통과됐다.
통과율 100%로 전국 평균 중앙투자심사 통과율이 50%인 점을 감안했을 때 전국 최고의 성과다.
심이택 울산교육청 행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여건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