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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 설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8-01-02 17:11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인사말 하는 김진호 회장.(사진제공=향군)

김진호 재향군인회 회장은 2일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심각한 안보위기를 극복하려면 우리 향군이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무장과  군사적 도발을 절대로 용인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성수동 본회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김 회장은 “이 땅에 전쟁을 억지하고, 우리의 주도하에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의 국가안보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총력안보 체제를 구축하고 국군의 위상을 드높이며, 한미동맹 강화에 역점을 두고 안보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향군의 내부적 재정 위기 상황과 관련해서는 ‘향군 위상 제고와 재정의 조기 안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밝히면서 이에 1천만 회원 모두 ‘내가 바로 향군의 주인’이라는 의식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향군은 시무식 행사에 앞서 회장단, 중앙이사/감사, 참전 및 친목단체장, 서울지역 구회장 및 임직원 등 120여 명이 현충원을 찾아 호국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1천만 향군회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그 책임과 의무에 매진할 것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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