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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학사’입사생 60명 모집…15일부터 26일까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1-03 13:57

서울․경기․인천 소재 2년재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 대상
전남지역 지자체에서 공동 투자해 건축한 공공(기숙사)학사 전경.(사진제공=광양시청)

광양시가 2018년도 광양학사(서울시 강서구 수명로1길 131) 신규 입사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0명(남 30명, 여 30명)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에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광양학사는 시가 지난 2014년부터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들의 주거 안정과 면학편의 제공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자격 요건은 선발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실제 거주하여야 하며, 서울과 경기, 인천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신입생, 재학생, 대학원생 누구나 가능하다.

또 지방대학생이 서울과 경기?인천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에 1학기 이상 교환 학생으로 재학할 경우와 학업뿐만 아니라 취업관련 연수 또는 실습을 6개월 이상 받을 경우에도 지원할 수 있다.

아울러 ‘광양시 향우회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향우회 회원의 자녀와 서울 및 경인권 소재 입시전문학원에 등록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 예정인 입시 준비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생은 기숙사 운영비로 월 12만 원을 부담하면 되며,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에서 1인당 연 250만 원을 지원한다.

정용균 교육지원팀장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양학사를 통해 광양출신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은 물론 원룸 등의 주거비 부담 감소로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도움에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학사로 사용하고 있는 공공기숙사는 전남도와 순천시, 여수시 등 일부 지자체가 공동으로 투자해 건축했으며, 공동으로 투자한 지자체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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