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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서 농산물 절도 예방 '고추밭지킴이 순찰'제 "호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03 18:00

경북 영양경찰서가 특수시책으로 시행해 온 '고추밭지킴이 순찰제'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한기에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속 추진키로 했다.(사진제공=영양경찰서)


경북 영양경찰서(서장 양태언)가 농어촌 지역 농산물 절도사범 근절을 위해 추진해 온 '고추밭지킴이 순찰제'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농한기에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속 추진키로 했다.

영양경찰서는 지난 해 초부터 주민의 생계와 직결되는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해 '고추밭지킴이 순찰제'를 실시하는 농산물 절도행위 근절에 집중해 왔다.

영양경찰서가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고추밭지킴이 순찰제'는 농한기 농기계 절도예방과 농번기의 농산물 창고고추밭, 사과밭 등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해 파출소별 취약지를 선정해 1일 1회 이상 실시하는 순찰활동으로 영양경찰서가 추진해 온 차별화된 특수시책이다.

양태언 서장은 "올해도 농산물 절도가 없도록 알차고 내실 있는 순찰로 주민이 안전하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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