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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김다롬기자 송고시간 2018-01-04 09:12

어린이·청소년 대상, 수의사·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경찰견 핸들러·동물판화 제작 체험 등. 1월 10일부터 26일까지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는 오는 10일부터 26일까지 ‘2018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2018년 겨울방학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어린이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반려동물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보호자 펫티켓 강좌, 반려동물 행동치료 교실 등 동물보호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수의사 체험 프로그램'은 10일과 17일 오후 2시 '수의사 선생님들은 어떻게 진료할까?'를 부제로 진행된다. 동물 혈액 구성 원리를 통해 동물의 건강비밀을 수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진단해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부산시가 제작한 명예 어린이 수의사 면허증도 수여한다.
 
'캣 커들러(고양이 보모) 체험 프로그램'은 24일 오후 2시 '당신을 캣 커들러로 임명 하노라 !'를 부제로 진행된다. 우리가 알지 못한 고양이의 신기한 비밀들을 알아보고 캣 커들러 자격요건 테스트와 캣 커들러 체험 후 센터에서 캣 커들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한다.
 
캣 커들러란, 2015년 미국에서 생긴 신종 직업으로 고양이를 껴안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 일종의 보모 역할을 뜻한다.
 
12일과 19일 오후2시에는 '경찰견 핸들러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마약탐지견이었던 ‘큐’와 함께 '나는 경찰특공대 경찰견 핸들러'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동물판화 제작 체험'은 26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되며, 교육 참가신청은 부산시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학생들에게 행복한 미래설계를 위한 흥미로운 직업체험과 함께 올바른 동물사랑 마인드 함양으로 부산시가 선진 동물복지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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