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왼쪽에서 두번째)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조찬회동을 가졌다. /아시아뉴스통신 DB |
4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서울 은행회관에서 새해 첫 조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오전 김 부총리는 회동에 앞서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들을 적절히 관리하고,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며, 재정과 통화 당국이 공조할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주열 총재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경각심을 갖고 대처해야 할 위험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와 이 총재의 만남은 지난해 6월 김 부총리 취임 직후 첫 회동을 시작으로 이번이 4번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