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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야생버섯 사진전시회’ 울산과학관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8-01-04 12:59

울산생명의숲 버섯탐구회, 다음달 18일까지 버섯 사진 69점 전시
울산생명의숲 버섯탐구회의 ‘제2회 야생버섯 사진전시회’ 팸플릿 표지사진.(사진제공=울산대)

울산대는 ‘울산생명의숲 버섯탐구회’가 울산 인근지역에 분포하는 버섯을 탐사하고 기록한 사진 69점을 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울산과학관 코스모스갤러리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총 2100여종의 버섯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버섯도감에 기록된 것은 1000종뿐이다.
 
울산생명의숲 버섯탐구회는 국내 최초로 결성된 순수 민간 버섯탐구회로, 주변의 버섯을 탐구하고 기록해 교육용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처음 소개되는 노란분말광대버섯(Amanita flavofloccosa)과 뾰족외대버섯(Entoloma acutoconicum), 동백의 개화에 맞춰 동백꽃에 발생하는 봄의 전령 동백균핵버섯, 희귀버섯인 연지버섯, 검은마귀숟갈버섯, 나방꽃동충하초 및 백강균 등 동충하초류 희귀버섯들과 함께 달걀버섯, 망태버섯 등 친숙한 식용버섯들의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울산대 대외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야외 활동이 적은 긴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에게 좋은 관람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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