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순천시, 지난해 관광객 900만 돌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8-01-04 15:06

순천만국가정원 전경.(사진제공=순천시청)

자연과 생태정원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국가정원 1호,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등 유명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가 지난해 906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791만명 대비 14.5%인 114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고 할 수 있다.

주요 관광지별로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포함) 611만7000명, 낙안읍성13만5000명, 드라마촬영장 73만7000명, 선암사 29만1000명, 송광사 17만2000명 순으로 방문했다.

큰폭으로 증가한 곳은 낙안읍성이 전년도 86만6055명 대비 19.5%, 드라마촬영장 14.2%, 국가정원 12.6%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순천시는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2019년을 “순천방문으로 해”로 정하고 올 해는 순천 방문의 해 선포식 개최 및 홍보 기반구축 등 순천방문의 해 준비에 역점을 두고 관광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에코에듀체험센터가 금년에 준공되고 호남 최초 직업체험관인 잡월드가 조성되면 순천시가 대한민국 대표 수학여행지 명소로서 체험·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인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등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트롤리버스(2대)운영, 방문객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숙박정보 홈페이지 오픈등 관광 편의시설을 제공하여 순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관광객 천만 시대” 대비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컨텐츠 발굴과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 등을 개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