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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계훈련 메카로 각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안영준기자 송고시간 2018-01-04 15:36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동계훈련 모습.(사진제공=경주시청)

경북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동계훈련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4일 경주시에 따르면 관광 비수기인 이달 초부터 내달 말까지 겨울철 2개월 동안 전국에서 158개팀 3200여명이 동계훈련지로 경주를 찾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구는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서 29개팀 950명이, 태권도는 진현동의 화랑태권도훈련장에서 104팀 1500명이, 야구는 경주생활체육공원, 알천리틀야구장, 경주중.고야구장, 축구공원4,5,6구장 등에서 25개팀 750명이 참가해 실시한다.

시는 이번 동계 훈련을 위해 훈련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경기장별 천막 설치, 학교 지도자 간담회를 통한 의견 청취, 의료지원 등 훈련에 참가한 선수단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불국사 숙박단지 내에 추진중인 불국스포츠센터가 내년 준공되면 최적의 지리적 환경과 숙박단지와 연계한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 조성으로 동계스포츠 훈련 규모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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