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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재단, 라이너 퀴힐 ‘바이올린 리사이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8-01-04 18:32

20일 경남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라이너 퀴힐 바이올린 리사이틀’공연 포스터.(사진제공=통영국제음악재단)

경남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오는 20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라이너 퀴힐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라이너 퀴힐은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빈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45년간 악장으로 활동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일컬어지는 바이올리니스트다.

지난 1971년 불과 20세 나이에 악장으로 임명된 이후 카를 뵘, 레너드 번스타인,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게오르그 숄티 등 거장들과 함께 연주했다.

지난 2016년 빈필/오페라에서 은퇴한 이후 솔리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 활동하며 마스터클래스 등 교육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통영공연에서는 20년을 함께한 피아니스트 히로시 가토와 함께 모차르트, 베토벤, 비외탕, 차이콥스키, 사라사테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예매는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는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는 ‘2018 TIMF아카데미-라이너 퀴힐 바이올린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8명의 바이올린 유망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 전 과정은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입장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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