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3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부산 범내골 교차로서 시내버스-택시 추돌사고... 3명 부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도남선기자 송고시간 2018-01-05 11:08

4일 오후 11시 13분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범내골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개인택시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당했다.(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4일 오후 11시 13분쯤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범내골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개인택시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55)가 운전하던 시내버스는 중앙대로 광무교쪽에서 범일동 화랑교차로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 적색신호에 범내골 교차로로 진입했다. 그러나 이때 범곡교차로쪽에서 상공회의소 방면으로 정상 신호에 따라 직진하는 B씨(61)의 택시와 A씨의 시내버스가 추돌했고, 이 충격으로 택시는 도로변 신호기 지주대를 들이받아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운전사 B씨와 버스승객 2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시내버스의 신호위반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