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아시아뉴스통신 DB |
부산 강서경찰서는 오전시간대 농촌지역 빈집의 출입문을 가위로 부수고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22)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오후 2시10분쯤 강서구 대저동 B씨(여, 63)의 집에 출입문 잠금장치를 가위로 부수고 침입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금팔찌 1점과 현금 등 24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총 4회에 걸쳐 4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스마트폰 어플로 콜택시를 부른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근거로 수사에 착수, 지난 22일 A씨를 부산 금정구의 한 마트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